고후시미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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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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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93대 천황. 지묘인 황통으로 후시미 덴노의 장남이었으며, 이름은 타네히토였다. 아츠츠지 쓰네우지의 딸인 아츠츠지 게이시의 소생이었다 일본 총리 히가시쿠니노미야 나루히코의 18대조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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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8년에 부황인 후시미 덴노의 양위로 즉위했다. 그런데 고우다 상황이 해당되는 다이카쿠지 황통이 항의하는 바람에 가마쿠라 막부는 다이카쿠지 황통의 황자를 차기 덴노로 삼기로 했고, 이에 고후시미 덴노는 1301년, 고우다 상황의 장남인 고니죠 덴노에게 양위했다.

훗날 이복동생인 하나조노 덴노가 즉위한 이후, 고후시미 상황과 하나조노 덴노가 해당되는 지묘인 황통과 다이카쿠지 황통 간에 두 황통이 교대로 천황이 된다는 합의가 도출되었다(양통질립). 이후 고후시미 상황은 자신의 아들이 천황이 될 수 있도록 가모 신사에 기원문을 바쳤는데 그의 기원은 좀 이상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훗날 일본 열도는 지묘인 황통의 북조와 다이카쿠지 황통의 남조로 분열되었는데(난보쿠초 시대), 그의 3남(고곤 덴노)과 9남(고묘 덴노)이 카와치 겐지 출신의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창립한 무로마치 막부의 지지를 받는 북조의 덴노로 즉위했다.